썸네일 3박5일 필리핀 보홀여행 (마지막) 2024.11.10 ~ 11 오늘의 조식~ 물론 오늘은 체크아웃 하는 날이기 때문에 어젯밤에 자기 전 짐을 미리 다 싸놨다. 이거 먹으면서 생각한 건데 여기 우유는 한국보다 조금 더 밍밍한 맛이 나는 것 같음. 덜 담백하달까... 이 날의 조식은 6시 반에 먹었음. 근데 체크아웃 얼른 하고 투어 픽업을 받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짐싸는게 조금씩 늦어져서 (ㅠㅠ) 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부탁하고 일단 투어 출발! 여기서는 모든 투어가 우리 리조트 앞으로 계속 와줘서, 사실 우리는 걷는거 말고는 다른 차량을 탈일이 잘 없더라. 투어 도착~! 오늘의 투어는 고래상어 투어인데, 지금은 필리핀 정부? 에서 막아두는 바람에 더이상 고래상어 투어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 투어 설명을 들을 때도 고래 상어가..
썸네일 3박5일 필리핀 보홀여행 (3일차) 2024.11.09 오늘의 조식~ 첫날 먹어봐서 먹고 싶은 것만 골라왔음 옆에 저건 쌀국수? 같은 거였어요 너무 졸려서 씻지도 않고 그냥 눈곱도 안 뗀 채로 가글만 하고 나왔음. 오늘은 호핑을 하는 날이었는데, 보자무싸에서는 이렇게 두개를 메인으로 내세웠음! 우리는 써니오션호핑으로 선택했다. 둘의 차이점은 발리카삭 단독호핑은 좀 더 작은 배에 우리끼리만 타서 가는 거고, 써니오션은 큰 배에 타는 건데 난 멀미가 심하고 + 화장실이 있는 배라고 해서 써니오션 호핑을 선택했음. 7시 반쯤에 리조트 바로 앞으로 투어 차량이 데리러 와준다. 그냥 몸을 실어서 가자는대로 가기만 하면 된다... 가다 보면 이런 바닷가에 내려주는데, 여기서부터 작은 통통배를 타고 큰 배로 옮겨가면 된다. 우리는 짭 (?) ..
썸네일 3박5일 필리핀 보홀여행 (1-2일차) 어쩌다 가게 됐는진 기억도 안나지만저번에 삿포로 여행 (https://xoxo0536.tistory.com/53) 을 같이 갔던 후배들 (+한명 더 추가) 과 보홀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3박4일 일본 삿포로여행 (1일차)나는 부산 사람이다.중요하니까 다시 말하겠다 나는 부산사람이다. (ㅋㅋ) 즉 눈이라는 걸 실제로 볼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난 늘 타 지역인들이 바다에 대해 알 수 없는 로망을 가지듯 펑xoxo0536.tistory.com 나. 제일 연상. 물만 보면 수영하고 싶어함. 보홀을 가자고 한 장본인. 옐미. 1살 연하. 4명 중 가장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있음. 쇼핑할 때만 살아남. 완녹. 1살 연하. 삿포로 때는 없었으나 사실 이 친구까지 있어야 완전체임. 씨엠. 2살 연하. 제일 텐션좋..
썸네일 3박4일 일본 삿포로여행 (마지막) 2023.12.17-18 어제는 너무 빨리 투어를 가야 해서 조식은 못 먹었고, 3일 차가 되어서야 먹는 조식. 밑에 한국어도 적혀있어서 무슨 메뉴가 나올까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좋았음 ^^... 가끔 번역이 요상하게 되어있었지만.. 첫 사진에 나온 걸 먹고 있으면 저런 장어덮밥?? 이 나옴. 장어덮밥은 1인용이 아니고 3인용입니다 각자 떠서 먹어야 함 되게 잘 차려진 상 먹는 기분이라 좋았다... 아침부터 대접받는 느낌 나쁘지 않아 근데 해산물 잘 못 먹고 비린 거 못 먹는 사람들은 괴로울 듯... 그 드링크 파는 곳에서 홋카이도 한정 요구르트 인가 우유도 있었는데 괜찮았당. 출발하기 전에 요구르트 갈겨주기 이름은 '타카하시목장 마시는 요구르트' 라고 하네요 햇빛과 눈내림이 공존하는 삿포로..
썸네일 3박4일 일본 삿포로여행 (2일차) - 비에이 투어 2023.12.16 이 삿포로 여행을 오면서 바랐던 게 뭐냐? 바로바로 눈 구경~~ 난 눈만 보면 된다! 였는데 물론 첫날에 삿포로 도착한 순간부터 쌓인 눈을 잔뜩 보긴 했지만 난 비에이 투어를 가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컨디션이 괜찮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둘째 날에 비에이 투어를 예약 완료!  https://triple.guide/tna/products/41a4b2b7-4bc7-4ac3-8bde-971d1a239565 [홋카이도]준페이 웨이팅 없이 예약 및 후라노 비에이 버스투어 - 트리플 투어티켓준페이 웨이팅 없이 식사 확정 및 후라노·비에이 주요 관광코스를 하루에 들리는 미식, 힐링 1일 투어! 필수 투어티켓 예약하고 쿠폰팩, 월별 한정 혜택, 캐시 적립도 챙겨보세요.triple.guide전 게시물..
썸네일 3박4일 일본 삿포로여행 (1일차) 나는 부산 사람이다.중요하니까 다시 말하겠다 나는 부산사람이다. (ㅋㅋ) 즉 눈이라는 걸 실제로 볼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난 늘 타 지역인들이 바다에 대해 알 수 없는 로망을 가지듯 펑펑 내리는 눈을 보고 싶다! 잔뜩 쌓인 눈을 보고 싶다! 라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내 눈에 들어온 삿포로... 삿포로 = 오겡끼데스까 = 눈 펑펑 이라는 공식을 떠올리고 삿포로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마침 동아리 후배들 중에 일본에 갈 생각만 있고 계획은 없는 둘이 그럼 같이 갑시다! 라고 흔쾌히 말해줘서 셋이서 일본여행 확정! 일본어는 진짜 하나~~~~~~도 할 줄 몰랐는데 후배 중 하나가 일본어 마스터라서 든든하게 출발했다. 물론... 이 여행의 시간대는 작년 12월입니다. 지금은 이미 눈..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마지막) - 테를지 2023.10.03 - 04 오늘도 밝아오는 마지막 날의 아침 이 날 춥긴 했지만 뭐 그거야 적응했고 근데 게르가 살??짝 기울어져 있어서 침대에서 발쪽으로 자꾸 미끄럼틀 타듯 슬슬슬 내려감 (ㅋㅋㅋㅋㅋ) 난 키가 작아서 괜찮았는데 장신 친구들은 좀 힘들었다고 함 심지어 제일 안쪽에 누워있는 2인용 침대가 심하다 그랬던 거 같음. 그래서 다들 먼저 일어나서 좀비처럼 있었다 근데 어차피 마지막날이고... 씻기 편한 장소는 아니었어서 그냥 드라이샴푸로 샥샥샥 하고 앉아있었음 그리고 오늘 아침은 죽!! 흰 죽? 같은거였는데 국물이 고기 육수같은거라서 막 엄청 밍밍하고 그러진 않았다... 자는 동안 좀 부산스럽게 시끄러운 편이었는데 이수 가이드가 잠자는 동안 시끄럽게 한 게르가 있는 것 같다고, 그게 혹시 우리..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5일차) - 바가가즈링촐로 2023.10.02  5일차 아침은 마트에서 사둔 빵~! 우리 다들 빵먹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넘 퍽퍽했다... 그리고 이불도 있고 지퍼잠기는 침낭을 뽑기해서 훨~씬 따듯하고 덜 배기게 잤다... (평화로움...) 오른쪽 사진 중간에 놓인 정체불명의 미러볼 같이 생긴건 어제 이수 가이드가 빌려준 후레시!   그리고 차에서 찌그러져서 자다가 갑자기 밥먹자고 내리라고 해서 터덜터덜 내렸는데 이런 삐까뻔쩍 한 곳에 데려다주는 거임... 아.. 아니 우리 지금 개 거지같은 옷 입고 부랑자처럼 머리도 안감았는데 샤워도 안했는데 우릴 이런 곳에 내려다주는 거임?   이게 오늘의 식사.. 아니 뭐 이거.. 무슨 호텔? 같은 곳이었음 거기에 딸린 레스토랑이었음 카페도 있고... 밥도 맛있었어요 비록 저는..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4일차) - 차강소브라가 2023.10.01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자기 웬 사람들의 몸이냐 라고 물어볼 여러분들을 위해.. 보이십니까? 왼쪽 인간 (이영) 의 옷차림과 오른쪽 인간 (넛넛) 의 옷차림 차이가... 한쪽은 초겨울이고 한쪽은 여름임 아주 그리고 아침은 칼국수~~~ 샤워실이 잘되어있어서 아침에 욕심내서 머리감고 왔음... 세면대에서 후딱 감았음 찬물이지만 머리감는 건 찬물로 할 수 있으니까!! 점심은 첫날에 갔던 그 식당에 가서 다른 메뉴를 시켜보기로~~ 갠적으로 젤 왼쪽에 있는 저 콩..? 뭐야 저게? 하여튼 저건 제 입맛이 아니었고요 (애 입맛) 다른건 다 괜찮았음 몽골 음식은 늘 생각하는건데 맛이 다 비슷비슷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왜일까 다 고기라서 그런걸까 그리고 옆에 있는.. .첫날에 환전했던 마..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3일차) - 바양작 2023.09.30  3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비록 춥고 딱딱해서 계속 깨긴했는데, 이것도 적응한다고 이 날만 죽어라 힘들고 그 뒷날부턴 좀 괜찮았던 것 같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적응을 한다. 이 날의 아침은 이수가 해주는 라면~! 뭔가 면도 불어있고 (이건 우리가 늦게 먹어서인듯) 특이한 식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신라면이라고 함. 역시 외국에선 뭘먹어도 신기하군아....    그리고 이수가 중간에 내려줘서 먹은 점심! 원래 여행가면 여기가 어느 밥집인지 메모하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몽골은 걍 전혀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덩그라니 밥집이 있고 그래서 (사실 어느 밥집을 가는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아보임 추후에 우리가 다시 가고 싶다고 한들 여기에 올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음..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2일차) - 고비사막 2023.09.29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번 몽골의 맑은 공기에 감탄했다. 진짜 몽골은 넓은 땅! 넓은 하늘! 지평선!!! 이런 느낌... 지평선 저 끝이 멀어져서 안보이는 경험은 진짜 해보기 힘드니까.. 보통 한국에서는 건물 혹은 산으로 막히기 마련. 그리고 일어났는데 진짜 너무 건조해서 코가 아팠다... 왜 몽골가는 사람들마다 면봉에 바세린에 챙겨가서 코에 바르나 했더니 진짜 그렇게해야만 코를 지킬 수 있음... 안그러면 코가 찢어짐 진짜 ㄹㅇ 피가 나요... 다들 몸에 벅벅 바디로션 바르고 그랬음... 건조한테 추워서 춥지말라고 히터를 틀면 더 건조한 마법의 환경   아침은 이수 가이드가 준비해준 브런치와 차~! 냄비에서 차를 떠서 마시고 브런치를 먹었다. 맛있었음! 몽골 빵이 맛있다고도 하는데..
썸네일 6박7일 몽골여행 (1일차) - 욜링암 2023.09.27 - 28  부산에서는 몽골로 바로 가는 직항이 없었기 때문에 다들 인천공항으로 모여~! 가는 6사람중 2명은 부산 사람, 1명은 포항 사람이라 각자 공항에서 만나서 비행기를 같이 타기로 했다. 덕분에 교통비가 10만원 더 나오는 매직 ^^ 그래도 아빠가 태워다줘서 부산역까지는 편하게 갔다.    같이 몽골갔던 친구 블로그에서 쌔벼왔는데진짜 ㄹㅇ 입니다 부산에서 오려니까 죽는줄 알았음 근데 몽골에 대한 기대로 어떻게든 했음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4개월전이라서.. 근데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travel high 같은 거였을까요 돌아올땐 뒤지게 힘들었던 거 같음   다들 우글우글 모여서 여권 뽑기 완~! 진짜 오타쿠들 아니랄까봐 여권 케이스가 다들 지각각이었음. 내 케이스 인싸. 같..